2009년 10월 17일
10/17 - 음악
여기 부대에서는 싸지방도 되고,
허가 맡으면 CDP와 CD(정품만)도 반입이 가능해서
개인정비 시간에 음악을 듣는 것도 가능하다.
게다가 내 월급카드는 싸지방에서 인터넷 결제가 가능하다!
= 뭔가를 지를 수 있다 = 음반을 살 수 있다.
그러니 이 팍팍한 군생활 속에서 유일한 낙이 되는 것은,
음악 밖엔 없는 것 같다.
생각해보니 사회 있을 땐 거의 매일 항상 귀에 헤드폰을 끼고 살았는데,
그 때 모습과 지금 부대에서 개인정비시간에 CDP에 헤드폰을 꽂고 음악을 듣는 모습을 보자니
결국 내겐 음악이 없으면 안된다는걸 느낀다.
# by | 2009/10/17 08:59 | 군바리일기 | 트랙백 | 덧글(2)





☞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(트랙백 보내기) [도움말]
CDP는 없어서, 행정실 컴퓨터중에 부품남는 CD-ROM을 구해서,
전력선 연결하고 스피커 달고.. 난리를 쳐서 겨우겨우 듣고 살았더랬죠.
그래도 음악이 있어서 조금 나은 군생활이었습니다.
전 병장 되서야 인트라넷의 '어둠의 루트'로 음악을 들을 수 있었죠.....